본문 바로가기
세계 이색 사건

결국 비극으로 마무리 됐지만 현실 테이큰 사건

by 랑이v 2020. 12. 17.
728x90

다들 테이큰 정말 재밋게 보셨죠 ~

저도 테이큰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정말 많이 봤는데요 ~

리암 니슨만 나오면 테이큰 인 줄

알고 계속 보고 ~ ㅎㅎ

 

근데 멕시코에서 실제로 

테이큰 같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549140

 

엄마의 목숨건 복수극..딸 죽인 갱단 10명 3년간 추적해 감옥보내

[파이낸셜뉴스] 멕시코에서 영화 ‘테이큰’과 같은 일이 실제 일어나 화제다. 17일 뉴욕타임스(NYT) 등은 갱단에 납치·살해된 딸의 복수를 위해 3년간 이들을 집요하게 추적해 복수에 성공한 어

news.naver.com

 

by Facebook

 

기사를 살펴보면

 

미리암 로드리게스는 딸 카렌(당시 20세)과 함께

멕시코 국경 지역 산 페르난도에 살고 있었습니다

카렌은 2014년 1월 차를 운전해 외출했다가

트럭을 탄 폭력 조직에 납치됐고, 총기로 무장한

조직원들은 카렌의 차가 정차해 있을 때를

노려 그녀에게 위협을 가한 뒤 강제로 트럭에 태웠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조직의 요구대로 대출까지

받아 딸의 몸값을 지불했지만,

이들은 끝내 카렌을 살해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딸의 복수를 다짐하고,

범인 추적에 나섰는데요.

그의 뇌리에 범인들이 전화로 돈을 요구하던

중 수화기 너머로 다른 남성을 “사마”라고

부르는 던 게 스쳤습니다.

 

이에 딸의 페이스북을 뒤져 사마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이 찍힌 사진을 찾아냈습니다.

로드기게스는 범인에게 자신의 신분을

들키지 않으려고 머리를 염색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사마와 그 주변 인물을 탐색하며

정보를 끌어 모았고, 이를 경찰에 넘겨

결국 범인 검거로 이어졌습니다.

 

사실 정말 이런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렇게 대처한다는게..

쉽지 않을셨을텐데 경찰도

국가도 도와주지 않는 상태에서

혼자 엄마의 힘으로 이런 일을

행했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뒤에 일어났습니다.

 

 2017년 3월 시우다드 빅토리아 교도소에서 일어난 대규모 탈옥 때 이들 조직원 일부도 탈옥해버린 것입니다. 이 탓에 로드리게스는 그해 5월 ‘어머니의 날’ 자택 앞에서 탈옥한 갱단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합니다.

 

 

 

일명 정의구현을 한 어머니.

이런 사건을 맞아

비극이 일어났다는게 너무 슬픈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비극적인 사건이

조금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