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왜 몸이 이렇지
라고 생각하는 사소한(?) 증상들이
사실 몸에 수분양이 부족해서
라는거 알고 계신가요?
증상들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1. 두통
두통은 바로 대표적인 수분 부족 증상 중 하나입니다.
내가 두통이 심하다 하면 일단 수분 부족을
의심해봐야 하지요.
수분이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줄어듭니다.
우리의 뇌 조직은 70~8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내 수분이 1.5%만 부족해도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고 두통이 유발됩니다.
2. 졸림과 피로
탈수의 주된 증상 중 하나가 졸음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따라서 잠을 푹 잤음에도 계속 졸리다면
탈수의 증상일 수도 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평상시에 물을 거의 먹지 않아
만성 탈수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성은 더 큰대요.
이런 상황에서는 머리를 쓰는 일과
신체 활동은 더 어려워집니다.
근육에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카페인 음료도 좋을 수 있지만,
먼저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 근육경련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끈적해지는데요.
이로 인해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은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신체부위부터
혈액공급을 중단합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 부위가 '근육'입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부터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이 경기 중 땀을 많이 흘려
근육 경련을 겪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4. 배고픔
수분이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게 되는데요.
특히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데, 이는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 수분 부족이 바로 폭식의 원인
일수도 있습니다 )
특히 운동하는 과정에서 이런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수분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우리 몸에
저장된 당질을 다 써버리고, 그 당질을
보충하기 위해 탄수화물이 당기는 것입니다.
운동 직후 또는 갑자기 배가 고플 때는,
꼭 우선 물부터 한 잔 마셔보세요.
5. 구취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구취'가 난다는 사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바로 입안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침도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입 안의 침은 항균 작용을 하는데
침 분비가 줄고 입이 마르면 구강 내
박테리아가 급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구취가 심해지는 것이지요.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평소에 입이 자주 말라 구취가 나는
사람이라면, 물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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