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영화 살인의추억 같은
한국 추리물 같은 걸 많이 봐서 그런지
이런 기적이 일어날꺼라고 생각
못했던 거 같습니다 ㅠㅠ
정말 믿고, 희망을 잃지 않았던
부모의 마음이 만들어낸 기적은
아닐까 합니다.
n.news.naver.com/article/081/0003142358
사건을 들여다보면 이렀습니다.
지난 9월 21일 고작 스쿨버스정류장과
집 사이의 200m 거리에서 귀가하던
7살 남자아이는 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아이가
살아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죽었다고 생각했고,
러시아 치안을 생각해볼 때
사실 누구도 살아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을 거 같습니다.
(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일 거
같습니다. )
이미 아이를 찾기 위해
대규모 수색 작업.
러시아 군견과 자원봉사자
수천 명이 아이를 찾았지만
아이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사건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을 지난 10일
인터폴에서 다크 웹을 수사하던 중에
다크 웹과 러시아 실종 아이와의
연관성을 발견.
러시아 특수부대에게 정보를
제공해서 수색범위를 좁혀나갔습니다.
아이는 방음 처리가 된 지하벙커에
감금되어있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정말 끔찍합니다.
납치범은 26살의 드미트리 코피로프
소아성애자 입니다.
그는 지난 2달여간 아이를
납치한 뒤 이곳에서 아이에게
차마 쓰지 못할 짓을 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극적으로 구조된 소년은 부모를 보마자마
달려가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았다.
건강 검진에서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심리적 충격이 큰 상태다.
현재 부모 외에는 다른 누구와도
소통하지 않고 있다.
구조 당시에도 처음에는 기뻐하다
나중에는 눈물을 보이는 등
불안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원이 “나중에 여기 다시 오고 싶으냐”고
물었을 때는 “다시 오고 싶으면 올 것”
이라고 답했다는 전언이다.
관계당국은 납치범이 소년을 세뇌한 것
같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어린 아이에게 납치범이 한
행동은 아이를 불안한 상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이런 사람들의
인권은 보장해주지 않는거 같다.
사실 .. 이런 사람들의 인권을
보장해 주는건 옳지 않은거 같다.
다른 사람의 인권을 무시하고
피해자의 인생을 무너트리는
사람을 인권을 보장한다는거
개인적으론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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