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여성이 남성 보다 애정이 빨리 식는다는 연구 결과

연애할 때 불 같이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결혼 후에 금방
꺼져서 권태기를 갖게 됐다는
여성 보다 남성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본 거 같은데 이런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https://m.mk.co.kr/news/world/10917703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는데…“아내가 이럴 줄 몰랐다” - 매일경제

사우라브 바르그바 미국 카네기멜런대
경제학 교수는 미국 심리과학협회(APS)
학술지를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결혼 후 여성, 남성보다 배우자 사랑
더 빨리 식어 3년 이상 여성 미만보다
사랑빈도 60% 감소
같은 기간 남성은 0.4%

사실상 거의  차이 없는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제 주변에는 남자들이 문제인
경우를 많이 봤는데.. 이런 결과는
굉장히 흥미로운 거 같습니다
혹은 우리나라에는 적용되지 않는
문화적 특성이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이유로는 뚜렷하게
알 수는 없지만 가사노동 분담 등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바르그바 고수는
추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자녀가 태어나게 되면서
남성에게 향하던 사랑이 자녀에게로
옮겨지게 된다는 해석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 8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부부의 경우 사랑을 느끼는 경향성이
뚜렷해지는 ' 부재가 사랑을 키운다는 '
것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미국에서 조사한 문화적 차이와
최근 약혼한 사람부터 결혼한 지 수십 년 된
사람까지 성인 약 3900명의 감정을 추적해
얻은 결과라는 표본의 차이로 인한 결과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굉장히 흥미로운 결과
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