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론 - 시민교육사례

 

 

1. 시민교육사례를 조사하여 간단히 요약하고, 이를 분석하여 특징, 시민 교육적 가치, 개선점 등을 제시한 후 총평하시오.

 

들어가는 말

현대사회는 민주주의 사회를 기반으로 한 민주적인 시민들이 살아가는 사회이다. 이렇게 우리는 태어나서 민주주의 사회속의 민주시민으로써의 삶을 살아가지만 민주적인 기본지식들이 자연스럽게 교육이 되는 것이라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사회의 기본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필요한 시민성을 함양해야할 필요가 있고, 이런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크게는 정부에서 시민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럼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시민 단체 환경부, 법무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방자치단체등에서 하고 있는 여러 시민교육 중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시민교육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주변 시민교육과 비교해보며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2. 시민교육사례와 특징 및 가치, 개선점

 

2-1. 민주화 운동 기념 사업회의 시민교육의 특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하여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시민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하고 있는 여러 활동 중에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시행되었던 시민교육을 살펴보면 굉장히 다양한 시민교육이 시행되었는데요. 그 중 한시민교육의 사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사회의 일부분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토론하면서 민주시민에 다가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방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침으로 앉아서 듣기만 하는 교육을 생각했던 저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방침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 밖에도 누구나정상회담, 동작구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민주 촉진,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 지구 시민 청년 평화캠프, 청소년 민주시민 역량강화 캠프, 청소년지방정치 참여아카데미, 평화로드씨어터 '달맞이꽃', 해운대 참 시민학교 등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시민교육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청소년 교육과에 다니는 저에게는 많은 시민교육들 중에서도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경제활동 그리고 그 경제활동으로 인해 생기는 국가의 예산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 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는 동작구에서 진행한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예로 삼아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시민교육활동 특징, 가치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청소년 참여예산학교의 추진 배경으로는

- 누구나 예산 과정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포용 대상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요구

- 미래 재정민주주주의 실천 주체인 청소년들의 예산 과정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 향후 청소년 참여예산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의 권한과 책임을 교육할 필요성 대두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시민교육은 일반적인 학습교육이 아닌 우리가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여러 환경 등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부분들을 다양하게 교육함으로써 적응하고 발전하며 궁극적으로는 ‘깨어있는 시민’, ‘참여하는 시민’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둔다고 할 수 있습니다.

 

 

 

 

 

 

2-2. 시민교육적 가치와 지자체들의 시민 교육

이런 여러 시민 단체들의 시민교육은 1987년 6월 시민 항쟁 이후로 활성화되었는데 90년대에는 태동발전기를 맞고, 2000년 전후 침체와 전환준비기 그리고 그 이후 확산 기를 맞아 지금은 다양한 시민 단체에서 매우 다양한 시민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시민 단체들의 시민교육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시민교육과는 다른 조금은 큰 범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가 배우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등을 토론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되고, 우리는 자연스레 민주시민으로써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시민 교육이 장점만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시민 교육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취미 영역에만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시민 교육으로써 민주시민 양성 보다는 주민복지 부분이 조금은 더 강조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매번 지역 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헬스장이나 야간 체육 에어로빅 활동만을 참여한 시민은 ‘ 민주시민으로써 사회를 살아가는 자세 ’ 라는 시민교육이 이루어졌을 때 참여하고 싶은 마음 보다는 왜 갑자기 야간 체육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하지 않고, 이런 교육을 하는 걸까 라는 의문과 불만과 함께 참여가 이루지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 역시도 지역 자치센터에서 하는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이런 복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2-3 시민교육의 개선점

시민교육이란 무엇일까? 시민교육이란 간단하게도 시민성을 함양시키고자 시행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정의는 위에서 살펴봤던 것처럼 주민자체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 보다는 시민단체에서 시행되는 시민 교육이 시민교육의 정의에는 조금 일치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만약 우리 주변의 시민교육이 시민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만을 강조하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유도 할 수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 하면서 시민교육 역시 할 수 있는 그런 다양한 시민교육 방법을 고민하고 시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주입식 시민교육, 틀에 박힌 교육보다는 다양한 광고와 이벤트로 참여를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교육을 시키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맺음말

우리주변에 있는 다양한 시민교육의 주체들을 살펴보고 그런 주체들이 현재 하고 있는 시민교육의 특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다양한 시민 교육들 중에 어느 것은 맞다, 틀리다 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문제 삼을 수는 없겠지만 분명한 것은 시민 교육을 시행하는 주체들이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시민 교육을 조금은 더 친숙하고 확실하게 하지 않는다면 시민성 있는 시민들이 만들어지는 것은 쉬운 일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크게는 정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다양한 시민 단체들의 묶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교사에게 총을 들고 가서 쏴버리는 이런 청소년 사건들은 시민교육의 주체들이 제대로 된 시민교육을 하지 못한데 에서 비롯된 일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https://www.dongjak.go.kr/portal/main/main.do

동작구청 포털사이트

 

 

 

https://www.kdemo.or.kr/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시민교육론 - 시민교육사례에 대한 조사 및 총평

참고만 하시고 공부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