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이위안 기한 직전에 이자 지불하고 디폴트 위기 모면

올해 상반기에만 10조 순 손실을 기록하여

최근 부동산 침채 가능성을 보이고 있던 비구이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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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부동산 업체 상반기만 10조 순 손실, 부동산 침체 가능성

 

 

 

디폴트 위기의 발단이 됐던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

약 289억원을 기한 직전에 상환하였다

지난달 비구이위안이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여

디폴트 위기에 빠진 것을 유예기간 안에 상환한 것이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채권단 회의를 열고 바로 다음 날 만기가

도래하는 약 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 기한을 3년 연장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주가 역시 비구이위안이 이자를 상환하고,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힘을 받으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중국의 부동산 시장과 비구이위안의 문제가

해결 됐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침체되어 있고, 중국 부도안 개발 업체들의 부채가 

여전히 어마머아하게 쌓여 있기 때문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향후 12개월 내에 갚아야 하는

채무가 150억 달러 ( 약 20조 ) 에 달한다고 한다.

 

 

by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