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색 사건

축의금 1000원 내고, 식권 싹쓸이 한 두 여성 벌금행

랑이v 2021. 1. 24. 23:58
728x90

결혼식에 가면 축의금 내는 시늉만

한다거나 정말 천 원만 내거나

만원만 내고, 식권을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한 두장 본인 것만 받아다가

모르는 사람 결혼식에 가서 식사

하는 사람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이걸 이용해 축의금 천 원만 내고

식권을 싹쓸이 해 간 두 여성이

벌금을 받게 됐습니다.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20500061

 

“결혼 축하해” 축의금 1000원 내고 식권 싹쓸이

전 직장동료가 비위 사실을 고발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1000원짜리 축의금을 내고 132만원어치 식권을 받은 두 여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항소5부(부장 김성열)는 사

www.seoul.co.kr

CTV news

 

 

기사를 살펴보면

 

이 두 여성은 2019년 5월 같은 직장에서

퇴직한 여성의 결혼식장을 찾아 1000원씩

넣은 축의금 봉투 29장을 혼주 측에 전달하고

식권 40장(132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이 여성의 직장에 근무할 때

직장 비위 사실을 고발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초대받지 않은 결혼식에

참석해 이런 범행을 시행 했다.

 

이들은 각자 벌금액으로 약식 기소됐지만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갔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고 합니다.

( 아니 결혼식 가서 천 원씩 넣어서

봉투 29장 전달한 게 축하입니까? )

이에 재판부는

 

“1000원을 축의금으로 내는 것은

사회 통념상 납득하기 어렵다”

 

 “범행이 현장에서 발각돼 식권을

피해자 측에 반환하고 범행을 자백했지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

 

고 이야기했습니다.

 

 

by phuketcinema

 

 

이 두 여성은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728x90